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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가 '전기료 차별'

【영천】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 겨울철 원예특용작물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전기요금 혜택기준이논농사용 전기보다 높아 농민들이 일원화를 바라고있다.

한전 영천지점에 따르면 농사용전기는 영농방식에 따라 갑류(기본요금 3백원 1KW당 18원30전)관개 수문조작등 논농사, 을류(기본요금 8백10원에 1KW당 23원50전) 육묘, 병류(기본요금 9백50원 1KW당 32원40전) 원예특용작물 축산등으로 구분, 요금 혜택을 주고있다.

이처럼 각각 다른 혜택에 대해 다른 농사보다 막대한 생산기반시설비에다 겨울철 비닐하우스 난방등으로 전기사용량이 많은 원예특용작물 농가의 불만이 높다.

특히 영천지역 12가구 화훼농가 농민들은 "대외경쟁력차원의 농업육성에 앞장서고있는 화훼농가에는 논농사와 동일한 요금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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