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의 반수 이상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군민들은 원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약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81년에 지정한 산포·직산지구 두 곳의 원전건설 후보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해제를 바라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울진군의회가 최근 군민 1천2백30명을 대상(회수 2백17명)으로 원전건설에 관한 우편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반수 이상인 56.7%%가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그원인으로는 체르노빌과 같은 사고 우려가 43.9%%로 가장 많았고 운영상의 실수(30.9%%), 설계 및 시공기술 불신(21.1%%), 막연한 불안심리(4.1%%)등의 순이었다.
원전시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도움이 안됐거나 미약했다가 50.2%%로 기여 또는도움이 됐다는 응답(47%%)보다 조금 많았고, 원전 후보지로 지정된 산포·직산에 대해서는 즉시해제가 74.6%%,정부시책에 따름이 20.3%%, 잘모르겠다가 5.1%%로 나타났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5, 6호기 추가건설등 향후 원전건설에 대한 대책 마련의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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