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사장 신윤식)은 16일 초기 자본금의 조속한 확보를 통한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9백96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국내기업이 일반국민을 상대로 액면가에 주식을 공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로통신이 공모를 추진하는 자본금 규모는 현재 자본금 6천4억원의 17%%에 해당하는 9백96억원, 주식수로는 약 2천만주다. 1주당 발행가격은 액면가 5천원과 시내전화사업권 획득시 정부에 납부한 일시출연금 4백50억원을 주식수로 나눈 3백20원을 합한 것으로, 실질적인 1주당 공모가격은 5천3백20원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내년 1월 13,14일 이틀간 동원증권,현대증권과 조흥, 외환, 상업, 한일, 제일, 서울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의 본.지점에 청약증거금과 함께 청약서 2통을 제출하면 되는데 1인당 최소청약 기본단위는 개인의 경우 1백주, 법인은 1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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