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연말연시에 안전띠를 매지 않는 사소한 교통위반에서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는 음주운전까지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올 하반기 경찰의 집중단속에도 대구지역의 음주운전자들은 지난 해보다 20.6%%가 늘어난(11월말까지) 1만4천3백여건이 단속됐다. 경찰은 대선 이후 자칫 풀릴 수 있는 교통 법규 위반 심리를미리 막기 위해 한밤 중에도 신호 무시를 비롯한 각종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람도 작년보다 20%%가 증가한 1천2백33명에 이르렀으나 이같은 증가움직임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도 법을 무시하는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판단,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12월 들어 사망자가 발생한 대구시내 심야교통사고는 모두 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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