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집권여당과 지역여론을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엄삼탁(嚴三鐸·57·전병무청장)국민회의부총재는 24일 매일신문사를 방문, 지역민의 뜻을 차기정권에 전달하는 메신저역할을 자임하며 차기정권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엄부총재는 "차기정부는 곧 위천산업단지, 그린벨트해제등 지역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김대중당선자가 대구경북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제가 망가지고 주변여건이 어려운 때인 만큼 지역민들이 김당선자에 대해 한번쯤 힘을실어줘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DJ와 국민회의중진들은 지역의 부정적 여론을 무척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부총재는 또 "내년 5월 지자체선거에 국민회의공천을 받아 대구시장이나 경북지사출마를 고려중"이라고 말해 광역단체장선거에 나설 뜻이 있음을 분명히했다. 〈朴炳宣기자〉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