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한 선수들을 위한 재일 민단과조총련의 공동응원이 이번에는 이루어지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민단 관계자는 9일 "아직 시간은 남아 있으나 최근의 재일동포 사회 분위기등을 감안할 때 조총련과의 공동응원이 실현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공동응원이 바람직하나 아직 민단이나 조총련이 이에 대한 제의가 서로 없는상태"라고 말했다.
민단측은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한국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독자적인 후원회를 이미 구성한 상태이다.
남북한 공동응원은 지난 91년 삿포로 유니버시아드 동계대회와 같은 해 지바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90년 북경아시안게임때 성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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