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AFP연합]98방콕아시안게임을 10개월 여 앞두고 일부 경기장들의 공사가 중단돼 대회 시설들이 예정시한내 준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태국 언론들이 경고하고나섰다.
방콕 포스트는 지난 7일 정부의 대회예산 25%%삭감 발표 이후 일부 경기장들의공사가 중단되고 있어 예정 시한인 3월까지 주경기장을 포함한 각 경기장들이 준공되기는 어렵게 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팍타크로와 사격 경기장의 경우 공사 진척률이 각각 18%%와20%%에 불과하며 주경기장 건설업체인 STN 건설사는 자금부족으로 지난 수개월간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긴축재정 권고를 받아온 태국정부는 지난주 대회예산의 25%%인 1천3백50만달러를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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