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에 따른 환율상승으로 의약품 원료와 진료용재료가격이 대폭 상승, 의료보험약가가 최대 15%%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최근 환율상승으로 진단용 시약과 항생제 등 의약품 원료수입에3천2백12억원, 방사선 필름, 봉합사 등 진료용 재료 수입에 1천5백억여원의 추가부담이 생겨 의료보험 약가를 큰 폭으로 상향조정하고 진료용 재료가격을 환율과 연동해, 내달 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각 제약업체들이 지난 10일까지 한국제약협회에 가격 인상을 신청한의약품 4천3백여품목중 3천백여품목에 대해 환율인상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분을 감안, 가격을 인상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중 약국에서 구입하는 약값은 물론 의료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전체 소비물량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진단용 시약의 경우 환율 폭등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 전국 대형병원의 재고량은 1개월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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