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20일 "(재벌들이) 이번에는 적당하게 구조조정을 해서는 안된다"며 현대, LG 등 재벌기업들의 최근 기업 구조조정 조치에 대해 강하게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당선자는 이날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은 합의한대로 시행돼야 하며 강도높고 철저하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박총재가 재벌총수들을 만나 강도높은 개혁조치를 할 것을 독려해달라고 말했다"고박지원(朴智元)당선자대변인이 밝혔다.
박대변인은 이와 관련 "김당선자가 개별기업에 대한 얘기는 안했지만 (재벌구조조정발표에 대해)마땅찮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또 "정치권의 개혁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정치권 개혁도 자율적으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相坤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