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성일 전 북한대사관 서기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과 경제위기가 체제 붕괴나 개혁개방의 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김정일 1인독재체제의 북한 권력구조와 주민들의 폐쇄적인 의식구조를 제대로이해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20일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권력구조와 특성' 세미나에서 주제발표한 현성일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원(전 잠비아 주재 북한대사관 서기관)은 북한 권력층 등에 대한 노동당의 철저한 통제가 존재하는한 북한체제의 조기 붕괴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꺼번에 몰락한 동유럽 사회주의국가들과 북한의 권력구조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한 그는고위층의 인사권과 주민들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가 북한체제를 유지하는 권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체제 유지를 생명으로 간주하는 김정일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고위층내에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진 경쟁자가 출현하는 것이라며 김정일은 자신의 최측근들조차 권력을 남용, 추종세력이 결집되는 움직임만 보여도 무자비하게 숙청해버린다고 전했다.

〈金英修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