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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증대 "실속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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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의 지난 1년동안 수출실적은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채산성및 자금난은 갈수록 악화, 설을 앞두고 기업경영은 최악의 상태에 직면해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에 따르면 역내 3백58개 가동업체들은 지난 1년동안 1백29억9천6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당초목표 1백20억달러보다 8.3%%를 초과 달성했다는 것.이같은 외형성장과는 달리 고비용 체제에 따른 기업채산성및 영업이익은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다신규 유망제품인 PCS, LCD등 첨단제품은 소재부품 국산화율이 30~40%%에 불과해 환차손으로기업경영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공단의 경우 모기업인 대기업의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 중소기업들은 신용장 개설이 원활치 못한데다 어음할인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어음할인율도 30%%이상의 고금리에다 신규 대출도 거의 중단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은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다는 것.〈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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