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총무과 이석호통신계장(44)은 요즘 책상머리에 설치한 폐건전지 충전기로 민원인과 청내동료들의 폐건전지를 충전, 교환해주는 일에 여념이 없다.
이계장이 이일을 하게된 것은 국내서 소비되는 1회용 건전지가 연간 5억여개나 수입돼 약2천억원의 외화가 낭비된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부터.
게다가 폐건전지 재활용뿐아니라 환경오염도 방지할수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비를 털어 충전기를 구입했다.
'폐건전지 모으기운동'을 벌여 5년째 계속하고있는 이계장은 앞으로 폐건전지 충전기 사용성과를지켜 본후 읍면사무소에도 충전기를 설치 해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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