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상이후 제재소 등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화목(火木)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영천지역 12개제재소와 14개목공소의 경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루 10여t의 화목이 일반가정과 톱밥공장으로 t당 2만원 안팎의 가격에 팔려나갔으나 올겨울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이를 구하려는 주문이 넘쳐 치열한 경쟁이 일고있다.
하루 1t가량(속칭 1단)의 화목이 나오는 영천 창성제재소의 경우 최근들어 화목을 구하려는 전화가 하루 4~5통씩 걸려오고 있으나 품귀상태다.
2~3일에 1단정도 나오는 신령제재소등 시외각 제재소도 화목이 나오기 무섭게 팔려 나가고 있다.이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과거에는 농어촌 재래식아궁이를 가진 주민들이이었으나 최근에는 우시장 농산물공판장 시장상인들도 혈안이다.
이에따라 화목1단 가격은 지난해초까지만 해도 2만원선이하였으나 최근 4만~5만원으로 올랐다.한편 이처럼 화목구하기가 어렵게되자 축사에 톱밥을 제공해온 톱밥공장은 톱밥생산에 어려움을겪고있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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