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21일 오후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1만1천9백루피아로 떨어져 심리적 저항선인 1만2천루피아에 육박했다고 외환 딜러들이 밝혔다.루피아는 이날 오전장에서 달러당 1만1천루피아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세로 출발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인도네시아의 향후 정국 불안에 대한 우려로 1만1천7백루피아까지 급락했었다.딜러들은 7차 연임을 시도하고 있는 수하르토 대통령이 차기 대권 도전자의 자리로 인식되는 부통령에 군복무 경험이 전혀 없는데다 경제분야에도 밝지 못한 것으로 정평이 난 루수프 하비비과학기술장관을 임명할 계획임을 시사하면서 환율이 곤두박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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