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27.LG)이 미국프로야구의 공개 스카우트 시장에 나선다.
LG는 24일 미국 커미셔너 사무국에서 이상훈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해 옴에 따라 메이저리그30개 구단이 공평한 조건에서 선수를 스카우트할 수 있도록 공개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이날 커미셔너 사무국의 빌 머레이 수석운영국장은 신분조회 전문을 보낸데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화를 걸어 "이상훈이 자유계약 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LG와 보스턴의 트레이드를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머레이국장은 "한국내에서 LG가 이상훈에 대해 가지는 권리는 이해하지만 외국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선 자유로운 신분상태에서 30개 구단이 공정하게스카우트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LG는 이상훈을 방출 절차를 빌려 신분을 자유롭게 만든 뒤 미국 구단에 현금트레이드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