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위성소 김천시 부시장은 시에 대한 언론의 비판기사에 전례없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관계직원에게 호통과 책임추궁으로 일관, 직원들이 무슨 일이든 감추기에 급급하고 있어 공개행정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가 고조.

위부시장의 돌변행동은 선거를 앞두고 시장직무 대행에 대비하여 모양새를 갖추기위한 처사라는등 직원들간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

○...한.일어협협정 파기로 동해안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것과는 달리 경북도를 비롯 동해안일선 시.군, 해양수산청등 각 관련 기관들은 팔짱만 끼고 있어 어민들의 불만이 대단.구룡포 오징어채낚기 관계자는 "경북도는 오징어 어획 예상피해등 각종 기본조사를 사전에 철저히 해야함에도 아무런 반응조차 보이지 않은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고 비난.○...최근 과학기술처가 울진원전 5,6호기 부지사용을 승인하고 한전이 토지형질변경허가신청을 해옴에 따라 원전 추가건설 반대를 주장해온 울진원전관련 범군민대책위원회 내부에서는 대응책이엇갈리면서 분열 위기.

지방선거를 불과 4개월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 문제를 놓고 범대위내에서도 한나라당 당원인 군수,도의원등과, 친국민회의 성향을 띤 일부 반투위 인사들간에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는 것.선거직 인사들은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신중한 자세인 반면 반투위 일부 위원들은 형질변경조사는 논의 대상도 아니라며 범대위 해체론까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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