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는 학생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 특정학습지를 선정, 학생들 의사와는 상관없이받아보게 한다.
학습지 내용을 떠나서 학생 대부분은 학교에서 선정하는 같은 출판사 학습지를 원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타학습지를 또 받아보게 된다. 결국 울며겨자먹기식으로 20만원에 육박하는 학습지를 이중으로 받아보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모두들 IMF한파로 절약하고 있기에 학생들도 가계에 부담이 가는것을 최소한 줄이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측에 학습지 자율화를 건의해 보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은무시된다. 이제는 학교도 달라져야 한다.
변소정 (대구시 평리5동)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