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는 학생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 특정학습지를 선정, 학생들 의사와는 상관없이받아보게 한다.
학습지 내용을 떠나서 학생 대부분은 학교에서 선정하는 같은 출판사 학습지를 원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타학습지를 또 받아보게 된다. 결국 울며겨자먹기식으로 20만원에 육박하는 학습지를 이중으로 받아보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모두들 IMF한파로 절약하고 있기에 학생들도 가계에 부담이 가는것을 최소한 줄이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측에 학습지 자율화를 건의해 보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은무시된다. 이제는 학교도 달라져야 한다.
변소정 (대구시 평리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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