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의성구간 국도확장 감감

착수 8년째로 접어드는 대구~안동간 구안국도 4차선 확장포장 공사가 올해도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의성 군위지역 주민들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임시 가설도로를 곡예운전하느라 위험에 휩싸여 있고 먼지피해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안국도공사는 현재 대구~군위, 안동~의성간은 거의 완료됐으나 군위~의성간 27.4km는 현재67%%공정에 그치고 있다. 당초 의성~군위 구간은 1천1백58억7천3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91년말 착공, 96년 7월 완공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투자는 7백억원선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올해 공사도 현장측은 1백50억원의 공사비를 신청 했으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인 44억원만 배정,공사가 무한정 늘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공사장 주변 주택등은 연일 흙먼지와 소음등에 시달리고있고 곳곳에 설치한 우회도로들이 굴곡및 요철이 심해 교통사고도 잦은 실정이다. 〈張永華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