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대통령직인수위가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의 통폐합 움직임을 보이자 경주를 비롯 전국 농지개량조합노동조합이 심한 반발.

전국 농지개량조합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에서 농조는 공공 비영리 법인으로 농민조합원이 주체가 되는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익 조직인 농진공과 설립목적이 다르다고 주장.경주농개조소속 전국농개조노동조합부위원장 김정길씨는 "농진공은 간척사업과 농업용수시설의설계, 감리를 도맡아온 영리단체이므로 농개조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강제통합시 위헌소지가있다"고 지적.

○…지난달 택시요금체계 개선을 명목으로 택시요금을 인상했던 구미시는 버스요금도 7일부터 평균21.7%%를 인상.

중고생을 둔 학부모들은 "유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의 사정도 있겠지만 서민가계의부담을 고려해 버스회사의 적자폭을 국가보조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편 구미경실련은 시내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택시서비스 검증위원회구성을 촉구.

○…오는 3월말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을 예천군의 권상국군수는 5일부터 읍.면순회 올 군정보고회를 가지며 이에드는 비용을 사비로 충당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감시까지 받자 뿌루퉁.한나라당 소속인 권군수는 "국회의원 보선때문에 선관위 지적에 따라 매년 해오던 군정보고회의소요경비를 군청예산이 아닌 사비로 대고 보고회장에서 선관위 직원의 감시까지 받는다"고 관련선거법과 보선을 은근히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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