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새벽 1시쯤 울진원전 3, 4호기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중공업(주) 협력업체인 신화전공 콘테이너에서 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6대가 출동하는등 한때 소동.이 소식을 전해들은 군민들은 "전기시공업체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했다면, 그것도 원자력 발전소내에서 났다면 지금껏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해 온 한전의 체면은 말이 아닐것"이라며 비아냥.○…경주중앙상가발전연구협의회 연구위원들은 9일 경주지역 금융기관들이 경주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맹비난.
상가발전 연구위원들은 "대출이 막혀 많은 업체가 도산하고 있으나 대출은 커녕 오히려 강제회수에 나서고 있어 지역경제가 파탄지경"이라고 금융계를 성토.
○…포항시는 9일 경제관련단체장과 시의원등으로 구성한 지역경제협의회를 이달중으로 발족, 운영키로 결정.
시는 "이 협의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체 금융지원과 중장기 경제발전계획등 지역 경제 운영 방향등을 논의하는등 지역 경제 큰 흐름을 이끌어 갈 구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일부에서는 "거창하고 요란하게 출발한 것 치고 잘 되는 것 못봤다"면서 "내실있는 운영으로, 정말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어야할 것"이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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