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15분의 기적-대체의학의 현장(김종철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육체와 정신을 통합, 의학의 난제를 극복하려는 대체의학의 요법과 방법을 설명했다. 하루 15분을 투자해 질병을 방어하는 에너지(기)를 끌어들이고 정상신체기능을 유지하는 현상을 쉽게 설명했다. (8천원)▶인물과 사상 5(강준만 지음, 개마고원 펴냄)=지식권력의 교체로 테마를 잡은 인물과 사상 5권은지식권력가운데서도 언론권력을 집중적으로 문제삼고 있다. 언론인 류근일씨, 한국언론의 국가안보 상업주의, 일상을 껴안는 조혜정의 또 하나의 문화 등이 비판과 분석의 도마위에 올랐다. (9천5백원)

▶IM Father!-그래도 나는 아빠다(박영환 지음, 큰바위 펴냄)=IMF한파속에 실직의 위기에 처했거나 이미 실직을 당한 수많은 가장들의 애환과 고민, 애틋한 가족사랑을 솔직하게 담았다. (7천원)▶단군은 이렇게 말했다(박정진 지음, 화담 펴냄)=단군을 근대적 정신으로 부활시킴으로써 외래종교에 빠져 민족의 혼과 얼이 빠진 한국인들에게 자주성과 근대성을 갖도록 유도하려고 노력했다.(7천5백원)

▶두려워하면 갇혀버린다(이거룡 지음, 명진출판 펴냄)=익숙하던 길이 낯설고 불안하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위기의 시대를 명상하며 그 해답을 구하는 한 인도철학자의 에세이. (6천8백원)▶어른을 위한 안데르센 동화전집Ⅰ.Ⅱ.Ⅲ(윤후남 옮김, 현대지성사 펴냄)=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안데르센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면서도 어른들이 심오한 의미를 깨닫고 감명을 받도록 신 동화집으로 꾸몄다. (각권 8천원)

▶문화라는 이름의 야만 1(찰스 패너티 지음, 중앙 M&B 지음)=인간과 자연, 사상과 풍습의 종말에 관한 과학적 문화사. 인간의 죽음, 자연적 종말, 섹스풍습, 사라진 과거의 믿음 등 과학과 역사의 주제를 흥미롭게 풀었다. (7천5백원)

▶가계경제 살찌우는 긴급투자 보고서(박연수.최주연 지음, 북하우스 펴냄)=IMF사태이후 새로운경제환경에 대처하는 수비형 가계경제 투자안내서. 1천만원 미만에서부터 1억원 안팎의 소액투자가를 위한 서민가계 재테크 지침을 담았다. (7천8백원)

▶꿈이야기(홍순래 지음, 백성 펴냄)=우리의 내면을 비춰주는 거울이자 잠재능력을 지닌 영혼의목소리와의 대화인 꿈의 의미와 활용법을 담았다.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