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11일 경기 일산 자택에서 보브 돌 전 미국 공화당대선후보와 오찬면담을 갖고 외환위기 극복 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등 국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미국측 지원, 특히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당선자는 또한 미 의회 상·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한국 지원에 소극적이란 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은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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