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김상윤씨 자민련의성위원장에

○…의성 재선거와 한나라당의 당권 경쟁을 앞둔 지구당정기대회가 대구와 경북에서 17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자민련 의성군지부는 17일 오후1시 의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김종필 명예총재를 비롯 당직자·당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고 김상윤 전 김명예총재특보(61)를 위원장으로선출했다. 대회에는 김복동 수석부총재와 한영수, 김광수, 주양자부총재 및 강창희 사무총장, 이정무원내총무, 변웅전 대변인 등 중앙당직자와 대구 경북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한나라당도 대구 수성을지구당이 17일 오후2시30분 늘봄예식장에서 지구당 정기대회를 갖고 박세환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대구 9개지구당과 경북 16개지구당에서 정기대회를 갖는다.경북지역에서는 17일 울진 영양 봉화, 성주 고령, 안동갑, 구미갑지구당이, 18일에는 포항남 울릉,경주갑, 안동을,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 칠곡지구당이, 19일에는 경주을, 김천시, 구미을, 청송 영덕, 경산 청도지구당이 정기대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