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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단체관광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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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봄놀이가 사라진다.

매년 봄이면 한해 농사일을 앞두고 유행처럼 번졌던 부녀회·작목회·청년회 등 농민단체들의 봄놀이 행사가 올해는 IMF여파로 계획이 전면 취소돼 관광회사들의 휴·폐업 사태가 줄을 잇고 있다.

의성군내 ㅁ관광의 경우 예년 같으면 3월이후 관광버스 전세 예약이 피크를 이루는 등 호황을 맞았으나 최근 서울 하루 왕복코스 35만원으로 지난해 유류값 인상전보다 15만원이나 내렸으나 아예 고객의 발길이 끊긴 상태라는 것.

성주군의 ㄱ관광도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1천2백대의 관광버스 전세계약이 이뤄져 월평균 1백50여대에 이르던 것이 올1월에는 겨우 30대에 달했고, 3월예약은 고작5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고령군의 경우도 관광회사의 버스 전세예약이 올 3월예약건수가 ㅅ관광과 ㅇ관광이 각각 3건에달하고, 또다른 ㅇ관광은 경영난이 가중돼 지난10일 폐업했다.

경산시는 ㅂ관광회사를 비롯한 4개업체가 예약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적자경영이 가중되고 있고,청도군도 ㄷ업체를 비롯한 관광회사 업주들이 차량보유대수를 줄이려 해도 팔리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관광회사의 한관계자는"IMF한파로 농민들이 단체관광을 극도로 자제하는 바람에 요즘에는 단한건의 단체예약도 공치는 날이 허다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여파가 계속 이어질 경우 3월이후 문을닫는 업체가 속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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