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0일 "문민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해서는 대통령인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생각한다"며 "잘못되고 부족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저의 부덕과 불찰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이임에 즈음하여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개혁의 성과가 컸던 분야도 있었지만 현실의 저항에 밀려 개혁이 지체된 분야도 있었다"고 문민정부5년을 평가한 뒤 "특히 경제구조 조정과 세계화 개혁을 보다 과감하게 추진하지 못해 오늘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오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가슴 아프고 국민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정부수립 50년만에 선거를 통한 여·야간 정권교체가 이뤄짐으로써 고질적인 지역감정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될 길이 열리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고질적인 관권선거, 정보정치,그리고 지역감정에 관한 시비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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