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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출연 최불암씨등 6명에 영덕명예군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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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최불암, 차인표씨등 MBCTV 주말인기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출연진 6명에게 명예군민증을 준다.

영덕군은 지난해 10월초부터 방영된 이 드라마가 대게의 고장인 영덕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유치에 큰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오는 3월1일 '영해3·18만세운동' 기념식장에서 명예군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받는 탤런트는 드라마에서 뱃사람 역할을 맡은 최불암과 친구 양택조, 아들박상원, 차인표, 송승헌, 딸 서유정등 6명. 영덕군 강구항주변과 강구대교,삼사해상공원과 강구~축산간 해안도로, 축산항등은 주인공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배경으로 소개된후 주말마다 관광객이 몰려와 주변 대게상점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주인공들이 고향을 떠나거나 찾아올때 비춰진 해안도로도 해안경관이 수려해 드라이브코스로각광받고있다.

영덕군은 명예군민증수여를 계기로 촬영지에 팻말을 세워 소개하는등 드라마를 통한 영덕군의 홍보를 최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최불암씨등 출연진들은 영덕군의 요청을 받아들여 명예군민증수여식에 참석할 계획인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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