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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는 26일 국가대표 포수출신인 김지훈(25)과 계약금 7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OB에서 지명권을 포기한뒤 삼성과 접촉하며 1억2천만원을 요구한 김은 이날 구단이 제시한 7천만원을 수용해 계약이 성사됐다.
계약후 삼성 수지스포츠과학지원실에서 체력테스트를 받은 김지훈은 28일 경산 선수단에 합류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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