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을 주부들을 상대로 낙찰계를 해온 계주가 10억원대의 돈을 챙겨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시 외동읍 입실1리 이희원씨(55)등 70여명의 주민들은 낙찰계에 가입했다가 계주 김모씨(49.여)가 2개월전 잠적해버리자 김씨를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피해주민들중에는 곗돈 뿐만아니라 사채를 빌려 주었다가 몽땅 떼이면서 전재산을 날리는등 이들의 피해액이 10억원대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낙찰계는 20명을 1계좌로 한사람이 여러 계좌에 가입하기도 했는데 피해자는 최저 2천만원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돈을 떼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주민들의 고발에 따라 계주와 돈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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