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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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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김상연)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의 최종심사를 거친 대구시의 올해추경안을 의결하고 집행부의 요구를 거의 원안대로 수용했다.

따라서 지난해 도입한 3억달러의 조기상환과 각종 계속성 현안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으나환경·장애인관련 사회복지·문화예술·체육진흥분야에서 예산이 깎여 이들 분야의 사업축소가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의회와 집행부간에는 현금3억달러(3천9백억원)의 도입과 구의무사부지 재매각대금(1천9백25억원)의 세입편성 승인을 두고 논란을 빚는 등 진통을 겪으면서 충돌이 우려됐었다.시의회는 지난해 도입한 3억달러의 차관을 조기 상환하기 위한 3억달러의 추가도입을 반대했었으나 결국 각종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실업대책 등 지역경제 부양이란 명분에서 이를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또 당초예산(2조3천7백84억원)보다 15.2%(3천6백14억원) 늘어난 추경예산을 심사하면서일반회계부문(1조7천6백35억원)에서 5억여원, 특별회계부문(9천6백73억원)에서 31억원 등 모두 36억원만 삭감함으로써 사실상 집행부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별회계부문에서 지하철 1호선전동차 구매제작비 31억원을 포함한 36억원의 총삭감액은 추경예산 2조7천3백98억원의 0.13%에 불과한 것이다.

서보강(徐甫康·달성군)예결위원장은 3일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각종 사업을 시의적절하게 추진하기 위해 외자도입 등 추경안을 조기에 조정할 필요가 있어 예결위는 이에 초점을 맞추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삭감분야는 △성서폐기물소각장 2호기운영비 1억8천5백만원 △지하철공사 운영보조금 10억원 △종합유통단지주변 2단계 정비사업비 10억원 △월성1동 신성섬유~구마고속도로간 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등이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전국무용제 참가비 3백만원을 비롯 △대구무용제 민간위탁금 8백만원△대구국제무용제 1천만원 △상트 페테르부르크시 무용단초청 공연비 1천5백만원 △영호남무용제공연비3백만원 등도 깎였다.

증액된 사업부분은 △동구문화체육회관 건립비 12억원 △경로당운영비 1억4천2백만원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건립비 2억5천만원 △와룡로 중앙분리대 설치비 8억7천9백만원 △고산국도~파크호텔간 도로개설3억5천만원 등이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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