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정(정신여고)이 제12회 전국남녀학생종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으로 여고부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인 김문정은 6일 태릉실내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고 1,000m에서 1분47초37로 우승한데 이어 3,000m에서도 6분07초25로 1위로 골인, 전날 2관왕을 포함해 4개 전종목을 석권했다.
김문정은 합계 점수 20점으로 종합 우승했으며 김보영(동두천여상.9점)과 도교영(세화여고.8점)이 2.3위에 올랐다.
여대 1,000m에서는 김양희(한체대)가 1분52초11로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이 됐으며 3,000m에서는 이지은(성신여대)이 5분47초17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남대부에서는 정석주(단국대)가 13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으며 남고부에서는 민용(경신고)이 12점으로 백국군(동두천고.11점)을 1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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