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에 대한 승진, 연봉제 등에 필요한 인사고과제도로 상대평가가 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삼성그룹 등은 최근 승진과 연봉계약 등에 어학시험 등 절대평가보다 부서장이 부하직원의 근태와 업무실적 등을 평가하는 고과점수의 비중을 대폭 높이는 등 상대평가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상대평가가 절대평가에 비해 각 직원들간의 점수 격차를 크게 할수 있어 상대적으로 평가의 명확성을 기할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LG전자는 지금까지 6급이하(사원에서 대리까지) 직원에 대한 인사고과의 경우 태도와 능력, 업적을 평가하는 부서장의 고과 50%, 영어 등 어학 30%, 사내자체시험20% 등이었으나 최근 이를 고과 60%, 어학과 사내시험 각각 20%로 변경했다.
이에 앞서 삼성그룹도 이달부터 각 계열사의 사정에 따라 사원 또는 과장급, 차장급 이상부터 연봉제를 실시하면서 연봉을 부서장이 평가하는 5단계의 인사고과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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