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9일 운영,재정경제,행정자치,건설교통 등 12개 상임위를 열어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소관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총 12조4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된 상임위별 심의를 벌였다.
여야는 이날 추경안 심의와 관련,총 삭감규모에는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으나 한나라당이 SOC(사회간접시설)투자비에 대한 대폭삭감 불가와 실업대책기금 대폭 증액을 주장, 정부 원안대로 통과할 것을 주장하는 국민회의,자민련측과 논란을 벌였다.
건교위에서는 특히 한나라당의원들이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의 위천국가산업단지지정 발언과 관련, 그 진위와 건교부와의 협의 여부를 따지며 주관 부처인 건교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해 진통을 겪었다. 또 한나라당의원들은 SOC투자비의 대폭 삭감에 따른 산업침체와 대량실업사태 그리고 물류난 재현을 우려하며 삭감폭의 축소를 요구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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