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에 따라 현재 연 25% 가까이에서 유지되고 있는 콜금리를 크게 낮출 수 있는 환율 수준의 상한선은 달러당 1천4백5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일 원.달러 환율이 1천4백원-1천4백50원에서 안정될 경우 금리를 낮출 수있도록 IMF와 합의가 돼 있다고 말해 금리 인하를 위한 환율 수준이 설정돼 있음을 밝혔다.다른 관계자도 금리 인하를 위한 환율 수준에 대해 1천5백원 이상에서는 현재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1천4백50원 이하에서는 대폭적(Drastic)으로 낮출 수 있게 돼 있으나 1천4백50-1천5백원대에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콜금리를 대폭 인하할 경우 그 수준은 연 17% 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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