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배종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자조직인 가칭 '전국건설노동실업자동맹'을 구성했다.
특히 최근 실업자가 1백5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량실업이 현실화되면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양대 노총이 올해안에 실직자들을 조직화해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전국건설노동실업자동맹'이 전국 단위의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실업자조직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지금까지 모두 40여명의 실직자들이 이 조직에 가입을 신청, 규모로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지만건설업계가 연쇄도산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많은 실직자들이 생계보장을 위해 '실업자동맹'에 가입할 것으로 건설노련측은 기대하고 있다.
건설노련은 노사정 합의대로 실업자들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 이들을 노조 형태로 조직화한다는 구상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올해 안에 실업자들의 생계보장을 위해 전국 단위의 실업자조직 구성을추진한다는 방침을 천명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