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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준과 남영우가 98필리핀오픈골프토너먼트(총상금 25만달러)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와 17위를 마크했다.
정준은 21일 마닐라 리비에라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남영우는 2백14타로 공동 1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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