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혹은 영업정지된 경일종금과 대구종금은 만기된 기업어음(CP)의 실물을 매입 금융기관에넘기기로 했다.
이에따라 두 종금사를 통해 CP를 발행,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앞으로 여신 상환 문제를 CP 실물을 보유한 개별 금융기관과 협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관리기금은 경일종금과 대구종금 등 폐쇄 혹은 영업정지된 종금사가 중개 판매한 CP의 실물을 이를 매입한 금융기관에 넘겨주라는 지침을 하달했거나 하달할 방침이다.
이는 CP를 발행한 기업들에 대한 여신회수 등 채권 관리 주체가 기존의 종금사에서 CP를 매입한 금융기관들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금업계는 이와관련, 종금사로부터 CP를 산 금융기관이 채권 관리주체가 된다는 것을 뜻할뿐CP만기연장 자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며 "CP 발행기업은 실물을 보유한 금융기관과 여신상환문제를 협의해야 할것"이라 말했다.
현재 대구종금과 경일종금의 중개를 통해 대구 및 서울지역 은행과 투신사 등 금융기관들이 매입한 CP는 각각 2천5백억원, 6백억원에 이르고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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