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30대 가장이 밀가루를 실은 트럭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이 쏜 총에 허벅지를 맞고 붙잡혔다.
26일 오후 7시15분께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 북경반점 앞길에서 이상호씨(37·무직·대구시 동구 지저동 776)가 시동이 켜진 채 도로변에 서 있던 경기3수 1303호 1t 포터트럭(차주 김영봉·30)을 몰고 수원쪽으로 달아났다.
이씨는 음식점에 밀가루를 배달하고 나오다 이를 본 차주 김씨의 신고로 뒤쫓아온 경찰이 쏜 권총실탄에 허벅지를 맞고도 3㎞가량을 더 달아나다 오후 8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캐슬호텔 앞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