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대구예선 윤상열 육상 3관왕

관음초교 윤상열이 제2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예선 육상 2백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윤상열은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2백m에서 종전 기록을 0.4초 단축하는 25초3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4백m 릴레이도 우승한 윤상열은 25일 1백m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을 차지, 3관왕에 오르며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여자초등부 2백m에 출전한 대명초교 장진숙도 28초2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1백m 우승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성명초교 이혜진, 중앙중 김진도 각각 여자초등부 8백m와 남자중등부 3천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죽전초교 정희철은 남자초등부 높이뛰기를 대회타이기록으로 정복한데 이어 넓이뛰기도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