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등생 준비물 무상지급 한달 지나도 시행안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부가 올해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학습준비물을 무상지급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학습준비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신학기가 시작된한달동안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색종이, 도화지, 가위, 크레파스, 물감, 붓 등은 미술시간마다 준비해야 하며 그 외에 조각도, 찰흙, 고무판 등도 필요할 때마다 가지고 가야 한다.

동네 문구점에 3학년 아들의 준비물 때문에 들렀을 때 1학년 신입생 엄마인듯 한 사람이 바둑알과 유리구슬, 글자카드 등을 찾고 있었다.

문구점 주인에게 올해부터 학교에서 다 지급할텐데 왜 저렇게 구입하느냐고 묻자 아직 구체적으로 시행이 안 된 탓으로 모두들 저렇게 준비물 때문에 바쁘다고, 부모가 고생이라며 한마디했다.어려운 시기인지라 예산이 부족한 교육부와 학교측도 이해는 가지만, 이미 발표한 지침이라면 한꺼번에 완벽하게 시행하진 못하더라도 단체로 구입해 놓으면 한참 쓸 수 있는 용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비하는 등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수긍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할 것이다.

권영민(대구시 지묘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