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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 같은 부드러운 시골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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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수채화만을 고집하고 있는 서양화가 고찬용씨(대구수채화협회 회장)의 제10회 작품전이 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아련히 번져나간 물감의 자욱이 싱그러우면서도 긴장되고 정제된 감정이 배어있는 고씨의 작품은고요한 산자락이나 강가, 한적한 시골의 정취 등을 주소재로 한국적 미감을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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