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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큰잔치 행사를 앞두고 있는 영덕군에 일부 지역인사들이 찾아가 "홍보물 인쇄를 지역에서 하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직원들은 "기가 찬다"며 한숨.직원들은 "몇몇 인사는 아예 인쇄시설도 없으면서 폭언까지 하고 있다"며 "아무리 민선시대라지만 군이 그렇게 만만하냐"며 분통.

한 직원은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이런 일이 되풀이 되니 큰 일"이라며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학문 문경시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직전 자민련에 입당한 것이 선거가 끝나서도 논란거리.일부 시민들은 "정당선택은 자유이지만 지역민의 뜻도 물어보지 않고 선거 직전 입당한 것은 옳지않다"며 "가만히 있기가 힘들었겠지만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일침.

반면 이를 곱게 보는 시민들은 "지역살림을 책임지는 시장이 지역개발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으려 여당을 선택한 것 아니겠느냐"고 김시장을 두둔.

…6일 오후로 예정됐던 경북경찰청 김종우청장의 영천경찰서 방문이 오전 10시로 갑자기 앞당겨지자 경찰서는 초청 기관단체장에게 다시 연락하느라 혼비백산.

지역의 한 인사는 "청장 일정 변경은 맘먹기에 달린 지 몰라도 오후 약속을 망친 지역인사들은속마음을 어디에 털어놓느냐"며 투덜투덜.

김청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0일 영남대의 한총련 집회 문제를 경산경찰서에서 깊이 있게 의견교환하기 위해 예정시간을 좀 바꾸었다"며 겸연쩍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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