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조규철 총장직무대리 등 학교관계자 8명은 이 학교 박승준 재단이사가 지난해 부정편입학 대가로 학생 4명으로부터 받은 2억7천만원중 2억1천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8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했다.
조 총장직무대리는 이날 "영어과 모군 등 2명의 편입학생이 박이사에게 8천만원씩을 건넨 것을확인해 검찰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다른 2명의 학생에 대해서도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