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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조사 증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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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보타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82.사진)이 재임기간중 자행된 흑인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중인 '진실과 화해 위원회' 출석을 끝내 거부해 그에대한 재판이 1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보타 전 대통령과 위원회측 변호사들은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소환을 거부한 혐의로 그가 재판에회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를 시한으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보타 전 대통령은 이날 쾌활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진실과 화해위원회의 데스몬드 투투위원장과 악수를 나누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보타 전 대통령은 2년의 징역형과 함께 일정액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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