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 보타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82.사진)이 재임기간중 자행된 흑인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중인 '진실과 화해 위원회' 출석을 끝내 거부해 그에대한 재판이 1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보타 전 대통령과 위원회측 변호사들은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소환을 거부한 혐의로 그가 재판에회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를 시한으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보타 전 대통령은 이날 쾌활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진실과 화해위원회의 데스몬드 투투위원장과 악수를 나누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보타 전 대통령은 2년의 징역형과 함께 일정액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