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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사장 최운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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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17일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자민련 고문인 최운지(崔雲芝·60)를 임명했다.최 신임사장은 12·13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맡고있다.전임 정태수 지적공사사장은 16일 사표를 제출, 수리됐으며 앞으로 새마을중앙운동협의회 등 행자부 산하 20여개 단체중 10여개 단체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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