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에 대한 법적·제도적 차별이 많이 개선되고 사회적인 관심도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장애인 복지는 시혜적인 방향이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 자기문제를 해결나갈 수 있는 주체적인 방향으로 선회돼야 합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신임소장 구입본씨(43·금강한의원장)는 근년들어 장애인복지가 활성화되고 장애인단체가 늘어나면서 일부 유령단체나 정치적인 야욕에 동원되는 현상마저 없지 않다고 지적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사랑과 이해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미력을 보태겠다"는 그는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릴 '제4회한·일장애자 국제교류대회'를 열 준비로 분주하다.
대구시내 호텔에는 장애인 리프트 시설이나 휠체어가 통과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서 부득이 대구와 경주를 오가는 행사를 준비중이라는 그는 행사기간중 한일장애자들이 대구지하철 체험행사를가진다고 밝혔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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