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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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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홍구(李洪九)주미대사 등 1백12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 및 안보외교 강화'를 주제로 98년도 재외공관장 회의를 개막했다.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번 공관장 회의는 24일까지 5일간 계속되며, 6차례의 전체회의와 지역별 회의를 통해 당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통상진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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