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회의 박상규(朴尙奎)부총재는 21일 "정부는 중소기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정부 투자기관들이 올해 각 기업체로부터 구매하기로 한 56조원 규모의 구매품 가운데 31조원 가량을 중소기업체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부총재는 이날 국민회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 산업자원부장관이 이같은 방안을 보고해와 원안대로 결정됐다"면서 "구매대금도 대부분 6월 이전에 조기집행,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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