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동남권 7개 시군이 영천을 도청이전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데(본지 21일자보도) 맞서 북부권 7개 시군 시장.군수와 의회의장들도 조만간 안동에서 모임을 갖기로 해경북도청유치 문제가 다시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북부지역 행정협의회장 권용한(權容漢) 영양군수와 정동호(鄭東鎬)안동시장 등은 24일 금명간 모임을 통해 도청이전지에 대한 북부권 지역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번 모임에서는 동남권처럼 특정지역을 도청이전지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은 없으나 지난 경북도의회의용역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를 중심으로한 김천, 상주, 군위, 칠곡, 성주, 고령 등 중부권 7개 시.군 시장.군수들도 동남권, 북부권과는 달리 별도의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95년도부터 본격화한 도청유치 문제가 도내 3개 권역별 다툼으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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