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고연방 코소보주 유혈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6개국 접촉그룹이 사태 해결에 미온적일 경우 독자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27일 밝혔다.
이 관리는 29일 로마에서 열리는 6개국 접촉그룹 회의에서 미국의 코소보 사태해결방안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제의는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유고연방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가하는것으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종용, 이를 수용할 경우 신유고연방에 대한 금수조치 해제를 약속하는 한편 거부할 경우에는 가혹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7일 신유고연방에 대한 추가 금수조치를 의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