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리즘-기업 준조세 부담 늘어 대한상의, 지자제 평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전반적인 자치행정은 관선시대에 비해 나아졌으나 기부금, 찬조금 등준조세 성격을 가진 기업의 각종 부담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제 실시에도 불구, 지역경제활성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에따라 기업인들은 민선 2기 자치단체장으로 기업인 출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백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민선 1기의 경제행정평가와 민선 2기의 과제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들은 관선시대를 50점으로 했을때 민선 1기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자치행정'을 62점으로 평가했다.

이에 비해 지역경제활성화는 57점으로 평가, 관선시대 보다는 나아졌으나 기대에는 미치지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민선시대에 새롭게 부각된 경영애로로는 '각종 준조세 부담의 증가'(27.2%)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아 지역사회에서 기부금, 찬조금 등의 경영외적 비용지출이 지자제 실시 이전보다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